19세기 후반 프랑스 강점기에 독립운동가들의 정치수용소를 복원해 박물관으로 꾸몄다.
프랑스 식민 지배 아래 있던 19세기 후반, 베트남 지식인들의 독립 열기가 거세지면서 프랑스 정부는 이들의 저항을 제지하기 위해 당시 하노이에서 가장 큰 호아로 수용소를 세웠다.이후 베트남 독립운동에 참여했던 수많은 정치 인사들이 이곳에 수용되었지만 비인간적인 환경과 잔인한 고문 속에서 저항의 의지는 더욱 커져갔고 수용자 간의 정치 학습이 이뤄지면서 수용소는 일종의 '혁명 학교'가 되었다.1993년 베트남 정부는 수용소로 사용됐던 건물 일부를 하노이의 독립 혁명 유적지로 재단장해 대중들에게 공개하기로 결정했다.이에 따라 당시 수용소 내부 모습을 최대한 복원하고 수용자들의 생활 모습을 짐작케 하는 마네킹과 단두대를 비롯한 각종 고문 도구, 사진 자료들을 활용해 잔인했던 수용소 내 참상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